[천해성 / 통일부 차관]
오늘 제가 금강산을 방문한 것은 잘 아시다시피 판문점 선언 그리고 적십자회담 합의에 따라서 8월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합의에 따라서 지금 지난 7월 9일부터 금강산 지역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원만하게 진행하기 위한 개보수 공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 인력도 오늘도 약 50, 60명의 현장 인력들이 개보수 공사를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 방문을 통해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개보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을 하고 또 폭염 속에서도 공사하고 있는 우리 인력들을 격려하는 그런 목적으로 오늘 방문을 할 예정입니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해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또 그걸 토대로 앞으로 한 20여 일 남아 있는 이산가족 상봉의 원만한 그런 개최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방금 질문하신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서는 오늘 제가 방문하는 목적과는 차이가 있고요.
오늘 방문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그런 방문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북측에서 누가 나오나요?)
북측에서 어떤 분이 나오실지는 들어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우리 공사 인력들을 지원하고 또 함께 작업하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분들이 계실 텐데 또 제가 들어가기 때문에 또 어떤 분들이 나오실지는 들어가서 한번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관련된 상황들은 추가적으로 다녀오고 나서 말씀드릴 사항이 있으면 설명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음에 남북 정상회담 관련 사전접촉도 있으신지?)
지금 정상회담 얘기를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오늘 제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가는 거기 때문에 그 상황에만 저희는 전념해서 잘 점검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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